운용보수가 왜 중요한가

ETF의 운용보수(TER)는 매년 펀드 자산에서 자동으로 차감됩니다. 0.03%와 0.60% 차이는 매년 적은 금액처럼 보이지만, 20~30년의 복리 효과를 거치면 최종 자산의 차이가 상당해집니다. 이 계산기로 두 수수료 수준을 직접 입력해 연도별 격차를 확인하세요.

결과 해석 시 유의 사항

‘차이’ 열은 같은 수익률과 적립 일정 하에서 수수료만 다를 때 발생하는 순수한 격차입니다. 세금, 스프레드, 추적오차 등은 포함되지 않습니다. 수치는 참고용이며 특정 ETF의 성과를 의미하지 않습니다.

보수 0.03% 와 0.60% 는 얼마나 벌어지나

연 7% 수익률로 월 50만원을 30년 적립한다고 가정하면, 보수 0.03%(VOO 수준)와 0.60%(액티브 펀드 수준)의 최종 자산 차이는 원금의 상당 부분에 해당합니다. 매년 떼이는 금액 자체는 작지만, 그 금액이 복리에서 빠지기 때문에 격차가 시간의 제곱에 가깝게 벌어집니다.

핵심은 수수료가 수익률에서 차감되는 게 아니라 자산 전체에서 매년 차감된다는 점입니다. 손실이 난 해에도 보수는 그대로 나갑니다.

보수만 보면 놓치는 비용

운용보수(TER)는 눈에 보이는 비용일 뿐입니다. 실제 부담은 더 큽니다.

  • 추적오차: 지수를 얼마나 정확히 따라가는지. 보수가 낮아도 추적오차가 크면 의미가 줄어듭니다.
  • 매수·매도 스프레드: 거래량이 적은 ETF일수록 넓습니다. 자주 매매하면 보수보다 큰 비용이 됩니다.
  • 환전 비용: 해외 ETF는 환전 스프레드가 붙습니다. 증권사마다 우대율이 다릅니다.
  • 세금: 분배금 원천징수와 양도소득세는 이 계산기에 포함되지 않습니다.

장기 보유라면 보수가 가장 중요하고, 단기 매매가 잦다면 스프레드와 거래 비용이 더 큽니다. 보유 기간이 판단 기준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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